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일부터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개강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1학기(3월,4월,5월)에는 1기(45명)와 2기(45명)를 운영하며 2학기(6월,7월,8월), 3학기(9월,10월,11월)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2주 과정 총 6기로 영유아 270명(실인원)/2,808명(연인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에서는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유일하게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 2010년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고 2011년 이번학기 역시 접수 20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2학기(6월,7월,8월) 접수는 5월에 할 예정이며 등록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선착순으로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을 폭넓게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여 희망자의 수강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