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7개 읍․면사무소와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0세~만12아동들을 대상으로 3월 25일까지 2011년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들을 가정방문해 서비스 사전욕구조사와 인테이크(최초 접수 상담)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욕구조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건강, 가정생활, 양육환경, 학교생활 등을 확인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드림스타트 세부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다양하고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에게 기초학습지원, 심리치료, 건강관리, 문화체험, 영아가정방문중재, 드림오케스트라, 드림키즈봉사단, 드림1:1정서멘토링, 자연관찰, 경제교육, 부모양육교육등 건강․보육․교육․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은 270여명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비스를 거부한 가정을 종결하고 나면 180여명이 되며, 신규 추가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하여 총 300명 내외로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흔히 관찰되는 구조적으로 열악한 가족구조나 다양한 위기 요인들은 아동의 양육발달과 적응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단기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원이나 개입에 의해서 변화가 가능한 위기요인들을 잘 분석해 제거하는데 드림스타트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