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사무소(면장 김원종)가 지난 9월부터 ‘인구 5천명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며 살고 싶은 문백면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문백면의 ‘인구 5천명 만들기’ 시책은 문백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2015년 진천시’건설에 대비해 진천시의 배후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문백면은 이를 위해 면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추진 역량을 모으기 위해 문백면 기관단체를 아우르는 추진위원회(위원장 : 김원종 문백면장)를 구성하고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 발굴에 앞장서 왔다.

또한 문백면 직원들로 구성된 추진반을 구성해 문백면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 유도 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각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문백면 여론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면 관내 전 세대, 기업체, 각급 기관․시설에 2,000통의 전입안내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전입자 및 출생 신고자들에게는 김원종 문백면장 명의로 축하편지를 발송하고 및 각종 관련 지원시책 등을 알 수 있는 팜플렛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원종 문백면장이 직접 신생아 출산 가정에 방문해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본청 담당 실과와의 협의를 통해 면 소재지 정비, 충북체고 이전 지역 택지 및 사회기반 시설 구축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8개 사업의 군 중장기개발계획 반영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종 문백면장은 “앞으로 문백면 인구5천명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목표달성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면민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