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19회「세계물의 날」을 맞아 지난 3월22일 물사랑․물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청에서 상수도관련단체, 환경단체를 비롯해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민건강 및 생활환경과 관련된 물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진천읍 소재지에서 물사랑 물절약 캠페인을 벌여 생활속 물절약 실천방법에 대한 전단지 및 물절약 스티커를 배부 했다.

또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 및 국토사랑 대청결 활동을 전개하고, 맑고 푸른 진천을 만들기 위해 진천군 자연보호회원들과 함께 진천읍 소재지에서 각종 쓰레기 청소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외에도 상수원보호구역 및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대청소 3 월중, 배수지, 물탱크 등 저수조·정화조 집중 청소의 달 3월~상반기 중, 물홍보관 등 물사랑 현장견학 상반기 중, 환경기초시설 개방(하수종말처리장, 정수장)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수질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나부터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운동이 지역 내에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