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3월25일 오전 11시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세왕’(대표 이규행) 사무실에서 주폭(酒暴)척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북지방경찰청 주요 시책으로 현재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주폭(酒暴)척결운동과 관련하여 ‘덕산 막걸리’로 유명한 지역 대표주류업체를 통해 범죄와 사고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주취 중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주폭(酒暴)의 개념을 인식시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최 하게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및 영농조합법인 세왕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사회적 위해범인 주폭 척결을 위한 공동 대처 방안으로 세왕에서 생산중인 덕산 막걸리 병 라벨지에 주폭 척결 엠블렘 및 홍보문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서장은 “지역 대표 주류업체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폭 척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힌 후 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