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증대를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친환경맞춤비료 공급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3월29일 밝혔다.

친환경맞춤비료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7억4천900만으로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맞춤비료 7만4천563포를 마을 단위로 각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벼농사용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향상과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 쌀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비료의 공급을 통해 전체적으로 비료 사용량을 줄여 환경과 수질오염을 막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에서 맞춤형 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친환경 맞춤비료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