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오후 8시5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한 사포 제조 공장에서 직원 A(39)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 B(46)씨가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작업장에 A씨가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2명이 작업을 했으나 이날 A씨가 혼자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발견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