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쌀 시장 관세화 개방에 대비하고 일반 고품질쌀 생산과 차별화하기 위해 유색미, 기능성 벼, 가공용 벼 등 웰빙 특수미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한다.

군은 쌀 소비형태의 다양화 및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웰빙 특수미 벼농사를 특화 품목으로 육성 브랜드화하여 전국적인 명품쌀 생산에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2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처 21개 작목반을 조직 451농가, 657ha의 면적을 지난 4월 1일 확정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ha 이상 면적을 1개단지로 조성 ha당 424천원씩 2억7천9백만원을 지원해 단지별 웰빙 특수미 생산 유통 장비 기자재 등 필요한 영농자재구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특수미 가공 유통시설의 현대화로 일반미와 차별화를 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전국 최고 특수미 생산 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