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면장 이종본)가 인구 만명달성 축하계획을 수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혜원면은 현재(4월 4일) 인구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9천 784명보다 140명이 증가된 9천 924명으로 만명째 전입신고를 한 주민에게 화환 및 상품권(10만원 상당), 관내 특산물 증정, 향토음식점 가족식사 제공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종본 면장은 “광혜원면 인구 만명 만들기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토대로써 우리면의 숙원사항”이라며,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운동 추진을 위해 공무원 및 여러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왔고 그 결과 이제 고지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아 면장으로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인구 만명을 넘어 그 다음 고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며 “이는 면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주민자치활동 활성화, 도시계획정비사업, 다목적회관․체육센터 확충, 산책로 정비 등 면민 편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도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혜원면은 2007년 9천 572명, 2008년 9천 699명, 2009년 9천 742명, 2010년 9천 784명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