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2월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23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실무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실무워킹그룹회의는 건강, 복지, 보육․교육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서비스의 개입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자 각 센터 및 협력기관 현장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협력해 드림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사례회의는 지난 3분기에는 주민생활지원협의회 등 8개소 단체와 연계해 3가구를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4분기에 실시되는 사례관리대상은 이월면/진천읍의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열악한 가정환경의 문제와 아동의 보육문제, 부모들의 건강문제와 구직문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고민해 보고 해결점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2시간여 동안 자문과 협력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진천군드림스타트 센터는 이번 실무워킹그룹회의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점검하고 다시 한번 실무워킹그룹 가정방문의 시간을 가진 후 사례관리 가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꾸준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011년 드림스타트센터는 통합사례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가정방문 및 지역자원 협력연계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보육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아동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