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진천군 공무원 조직문화 정착을 기반으로 창의군정을 이끌어갈 성장동력 선두 그룹인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8일 12개팀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연구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등록증 전수와 함께 연구활동의 효율적인 운영과 무한한 창의적 에너지 역량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공직가치 확립과정”을 적용한 전문교육과 소통하는 팀웍이 만들어가는 창의력 체험을 통하여 우리군 미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본 연구동아리는 5년째 운영하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연구활동으로 조직문화가 성숙단계에 이르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동안 발굴된 연구 성과물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인정받는 우수과제로써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팀 11명이 늘어 공무원의 높은 관심도를 보인 연구동아리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로 결성되어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는 진천군 미래발전 연구과제를 도출해내는 자생적인 학습모임 이다.

진천군 군정홍보 방법의 혁신적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Jump-Up',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슬기주머니‘, 실용적 사회복지 추진방안을 위한 ’줏대잡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성시대‘, 행정의 효율성 증대방안을 위한 ’보물찾기2’,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환경 조성방안을 위한 ‘일지요원’, 진천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도시개발을 위한 ‘강산애’, 생거진천의 맛과 멋을 찾기 위한 ‘상상대로 콸콸콸’, 진천시 건설 현안사업 발굴을 위한 ‘슈프림팀’, 진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개선방안을 위한 ‘Falling in learning진천’, 쾌적한 도시환경 미관조성을 위한 ‘보금자리’, 진천의 특화자원 명품화 방안을 연구하는 ‘City of joy' 등의 동아리가 활동하게 된다.

진천군은 그동안 발굴된 연구과제를 군정업무에 적극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다양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재료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9월중 우수성과물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시상금과 인사가점 부여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날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유영훈 군수는 “창의적 사고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전 세계가 치열한 경쟁속에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새롭게 창출하고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변화를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학습을 통해 즐기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창의적 성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 연구동아리가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하여 가슴속 깊은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보여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