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이종본)은 인구 만 번째 전입주민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지난 4월15일 도․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혜원면은 지난 4월 8일 오후 3시경 인구 9천 995명에서 5인 가족이 전입을 함으로써 광혜원면 인구가 드디어 만명을 달성해 이번 축하행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구 만 명째 주인공 김춘식(42세)씨 가족은 경기도 시흥에서 광혜원리 소재 주연아파트로 전입하였으며, 가족구성원은 처와 세자녀가 있다.

이들 부부는 그릇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이곳으로 전입하였으며 광혜원면의 만 번째 전입 주민이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만번째 주인공 김춘식씨는 이날 행사에서 면장 및 광혜원면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 및 축하선물(건강관리실 가족 1년 무료이용권, 생거진천쌀, 생거진천종)을 받았다.

이종본 광혜원면장은 “인구 만명 달성은 면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했을때 가능한 일”이라며, “향후 주민자치활동 활성화, 도시계획정비사업, 다목적회관․체육센터 확충, 산책로 정비 등 면민 편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혜원면 인구수는 2007년 9천 572명, 2008년 9천 699명, 2009년 9천 742명, 2010년 9천 784명, 2011년 4월 14일 현재 1만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