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혁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주단지로 조성된 진천군 덕산면 소재 신평마을에서 지난 12월18일 신평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 했다.

신평마을은 지난 4월 28일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마을로서 자리매김 하였고 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 활용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대소사를 논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평경로당은 군에서 6천만원을 지원하고, 마을 자부담 4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15.05㎡의 규모로 지난 5월 28일 착공해 준공식을 하게 됐고 주민들의 땀과 정성을 담아 건축한 시설로서 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김남선 신평마을노인회장은 “제2의 고향인 이곳 신평마을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계기로 마을주민들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로당이 마을 노인분들의 여가활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