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은 지난 4월20일 금연홍보 및 금연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금연택시 발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 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수(유영훈), 충북개인택시 진천군 지부장(김용완), 금연홍보대사 35명, 어르신건강체조팀이 30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택시 운전자 금연결의문 낭독, 금연홍보대사 위촉장 및 배지 수여, 진천읍 시내 퍼레이드가 이루어 졌다

금연택시는 개인택시 운전자 중 우선 희망자 16대를 금연택시로 2011년에 시범 지정하여 금연택시 영업주 운전자들이 금연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어 택시를 타는 승객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택시 내부에는 금연택시 인증서, 외부에는 금연택시 식별마크, 후면에는 금연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택시안에서는 운전자 승객 모두가 담배를 피울 수 없으며 사회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생거진천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손종희 금연담당자는 승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승차환경 조성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금년도 시범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금연분위기 파급 효과가 좋을시 금연택시운영을 면단위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