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4월21일부터 4월22일가지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0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상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는 2010년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의 성과 및 평가 결과보고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보완사항 및 운영방향을 탐색해 보고, 향후 사업에 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 16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등 약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사례발표회, 초청특강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국정과제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을 통합한 전문적․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진형 아동복지 모델사업이다.

진천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해 30여개의 기관․단체․업체와 협약하여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하였으며 통합사례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으며, 타 시․군의 벤치마킹 견학지로 부각 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관계공무원들에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미래의 새싹이 되도록 2011년에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