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5월2일부터 5월4일까지(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에의거 실시하는 훈련으로 군에서는 5월2일 새벽6시를 기해 군산하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오전7시부터 유관기관 합동 상황근무체계에 돌입하게 된다.

제1일차(5.2)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최초상황보고회의 개최 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3일간 이어지게 된다.

또한 2일차(5.3) 오전 10시에는 테러·화재 등 인적재난훈련의 일환으로 진천군청에서 15개 유관기관․단체 약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제3일차(5.4)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시부터 20분간 민방위 재난위험경보에 따른 국민대피 및 차량통제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발생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