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공예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Rural-20에 선정됐다고 지난 5월3일 밝혔다.

Rural-20 프로젝트는 한국적 경관과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및 관광명소 20곳을 엄선하여 외국방문객에게 우리나라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체험․자연․전통문화․웰빙의 4가지 테마별로 스토리가 있는 여행코스 및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종합관광레저 시설로 육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공예마을(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연방희,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672-2)은 도자기, 목공예, 한자공예, 천연염색 등 공예 전 분야의 예술인 33인이 모여 살며 방문객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4월 29일 ~ 5월 1일에는 ‘만남’을 주제로 제1회 진천공예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 되기도 했다.

진천공예마을이 Rural-20 프로젝트 선정됨에 따라 체험거리․볼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안내용 책자 및 동영상이 4개 국어(한·영·중·일어)로 제작 배포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농어촌 여행을 테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애플사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참여 기회 제공 및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진천공예마을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