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주간 돌봄교실에서는 4월 18일 금요일 1, 2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요리활동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주간 돌봄전담사인 황차남은 요리활동 주제를 카나페 만들기로 해서 다양한 과일들을 먹기 좋게 자른 후 크레커에 보기 좋게 꾸며 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것을 먹기 아까워 하면서 달콤상큼한 핑거 푸드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매주 목요일이면 주간돌봄교실에서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황차남 돌봄전담사가 주간돌봄 희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실습과 클레이로 만들기 등을 체험시킨다.

주간돌봄 아이들은 목요일만 되면 오늘은 무엇을 만들까 기대하면서 교실에 들어선다. 항상 엄마가 해주는 것을 먹기만 했던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요리솜씨를 발휘해 보고 클레이로 이것저것 만들면서 자신감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