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향토기업 OB맥주가 진천군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OB맥주 청주지점(지점장 박주용)은 4월18일 오후 3시 30분 유영훈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내 고장 대표 맥주 Cass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돕기’를 위한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기탁된 후원금은 그간 복지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차상위 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시 진천군 긴급SOS지원단에 의해 발굴된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박주용 지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OB맥주는 진천군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12년부터 연 500만원씩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벌여왔으며, 올해 역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천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