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대표이사 사장 김신)이 농번기를 맞은 진천군 백곡면의 큰 일손을 자처하고 농가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주)는 지난 5월16일 철강사업부 직원 50여명이 백곡면의 10여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고추하우스 철거, 밭 비닐제거 등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삼성물산(주)는 오는 23일, 29일과 30일에도 화학소재사업부 직원 200여명이 방문해 관내의 소외계층을 찾아 일손을 도울 계획으로 5월에만 총 4회에 걸쳐 250여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운철 백곡면장은 “지난 10년 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양 측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주)는 지난 2004년 백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0여 차례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판매,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