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가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2주에 걸쳐 1학년 학생 123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감동캠프 제5기 청소년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진천중학교의 청소년 아버지학교는 전문기관인 (사)두란노아버지학교 진천지부(김학성 지부장)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부모님과 대화하기, 친구에게 편지쓰기, 미래 비전 세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올바른 가족관을 정립하고 청소년기의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진천중학교 청소년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되었으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

“학부모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지금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부모님들 역시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자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자녀와의 의사 소통 방법을 배우게 되어 바람직한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렇게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성원을 얻고 있는 진천중학교 청소년 아버지학교는 오는 10월, 1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기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