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8월 27일(수) 6학년 김병민 선수가 제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종목 L.웰터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민 학생은 건강한 체력 증진을 위해 취미로 운동을 시작한 것이 진천군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실력까지 오게 되었으며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따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제43회 충북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L.웰터급에서 2등을 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다수의 태권도 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김병민 선수를 지도한 구태윤 교사는 “김병민 학생이 손가락과 발바닥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어 무척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태권도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김병민 학생은 "국가대표를 거쳐 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최석동 교장도 멋진 경기를 보여준 김병민 학생에게 “잘 했다, 자랑스럽다!”라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건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