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군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이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진천군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 전문성 제고 및 우수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영예를 차지했다.

진천시니어클럽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육시설, 다문화지원센터 등 한자․예절․다도 지도 및 보육 보조교사 파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경험과 경륜을 활용하여 청소년과 영유아, 이주 여성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진천군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2006년도부터 5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들여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총 18개 사업에서 367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