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월23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에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했다.

진천군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체험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재난관련 민간단체 20여명과 진천군 공무원 30명 및 37보병사단 957포병대대 군인 60명이 참가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의식 확인, 119신고,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을 익히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지역자율방재단 황만서 단장은 “심정지는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위급 시에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