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환 진천군의원이 출판기념회 소감을 발표했다.

염정환 군의원과 유승희 부인

염관영 큰아들이 아버님께 드리는 글을  읽고 있다.

염정환 진천군의원 가족

염정환 군의원 부부와 기관단체장들

유영훈 진천군수와 축하공연 참여자들

진천군의회 염정환(64, 새정치민주연합, 전 진천군의회의장)군의원이 10월24일 오후 6시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군의원 노태근 노인회장 정재택 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유승희 부인 자식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명이 된, 끝없는 도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염정환 군의원이 걸로온 경력 소개와 염정환 군의원이 그동안 살아온 경험과 출판기념회 소감을 들었고 유영훈 진천군수와 신창섭 군의회의장 임해종 산업은행감사의 축사에 이어 큰아들 염관영씨의 어버지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출판한 책자는 염 의원이 걸어온 삶에 대한 재조명하는 자서전으로 △제1부 젊은 날의 초상 △제2부 하늘이 맺어진 인영 △제3부 정치와의 만남 △제4부 의정활동 이모저모로 구성돼 있다.

염 의원은 "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좌절을 겪어온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만족하고 감사하다"고 회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저는 어머니 덕분에 내가 중학교나마 졸업할 수있었고 우리 형제들이 제각각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내 어머니의 삶은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 온 힘을 쏟으셨음을 알 수 있게 된 지금 그 어머니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제사상 앞에 엎드려 절하는 것이 전부였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지)하고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하니라.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문득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날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보물단지 내 아들 관영아, 선영아, 운영아 잘 살아 주어서 고맙다. 그리고 오늘날 나를 있게 해준 나의 영원한 동반자 유승희 여사에게 고맙고 사랑 한다는 말을 전한다. 내 남은 생은 이제 그녀에게 바치고 싶다.”

염 의원은 덕산면에서 출생 한천초 덕산중, 충북대학교 CEO 과정을 수료하고 덕산농협 감사, 진천군체육회 이사, 진천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2선 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