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월30일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3개 마을에 대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명심체험마을, 보련마을, 물안뜰마을 대표자 및 사무장이 참석해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마을별 기본현황 △2013~2014년도 방문객 및 매출액 △주요 체험 프로그램 소개 순서로 진행돼 마을별로 방문객과 매출액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공통된 문제점과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식‧체험프로그램 소개 시 보련마을에서 체험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산양산삼 오리백숙과 연잎밥 정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체험마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행정적 도움이 필요할 경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