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조합, 수박공선출하 우수조직상, 여성복지 대상 수상 영예 차지 등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는 진천군 덕산농협이 2015년에는 예수금 1천억을 돌파하며 중부권 초우량 명품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를 심의하는 0임시총회가 11월25일 덕산농협 회의실에서 58명의 대의원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예수금이 2014년도 9천7백억에서 내년도에는 7.1% 성장한 1천억대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도 경영목표 및 방침 △종합자금계획 △종합수지예산 △고정자산 투자계획 등 2015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천선관위로부터 2015년도 조합장 동시선거 위탁선거법 교육이 열려 주목을 받았으며, 임시총회에서는 농협정관 일부 개정안 등도 처리됐다.

이 날 일부 개정된 덕산농협 조합정관은 조합장선거 출마 시 기탁금 1천만원, 대의원 출마 시에는 경제사업 이용량 1백50만원 한도 결정안 등이 처리됐으며, 2개 이상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이 한 투표소에서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를 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설명됐다.

한편, 덕산농협은 채택병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확고한 신념 아래 투명하고 건전한 ‘내실경영’과 ‘열린 정도경영’으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며 전국 최우수 명품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눈에 띄고 있으며‘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지원하고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남다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농협의 주춧돌인 원로조합원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매년 관내 영농회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복지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어 고마움을 받고 있다.

특히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주력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 생산 농산물을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 △공동브랜드화와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등 전문화를 통하여 명품농산물 생산 △농산물 수출 확대 등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로 농가 수취가격제고 △영농자재지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채택병 조합장은 2015년 경영목표를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정하고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돼 건전경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