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와 (주)에버다임(사장 전병찬)은 6월13일 합동으로 양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북부간선 용수로 주변에 벚나무 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우선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백곡저수지 제당 주변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어 (주)에버다임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백곡제 북부간선 용수로 주변에서 환경정리와 더불어 벚나무 등을 심는 등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와 (주)에버다임이 ‘농업기반시설 등 공공시설 유지보수 서비스를 위한 양자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양자결연제도는 농업기반시설(양자)을 기업, 학교, 직능단체 등(양부모)이 입양하여 무상으로 위탁 관리함으로써 기업 등은 이미지 개선효과를, 농어촌공사는 절감된 재원을 재해위험시설 등의 보수·보강 재원으로 활용해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주)에버다임의 백곡제 북부간선 용수로에 대한 유지보수 활동, ▶내고향물살리기 운동, 영농지원단 등 사회공헌활동 공동 참여, ▶농업기반시설의 감시 및 보호 등 관리활동, ▶기업활동에 대한 공사의 홍보 지원활동 등을 3년간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