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품시식회, 판촉물 행사, 거리 홍보 등 관내 사회적 기업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이란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군은 △(주)두꺼비하우징(주거복지사업) △(주)싸리비(청소용역) △(주)행복한하우징(인테리어) △(주)이미푸드(족발생산) 등 총 4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 되면 사회서비스와 공헌이 확대돼 결국 그 혜택은 군민에게 돌아오며 궁극적으로 담세 부담이 줄어든다는 내용을 주로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홍보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 있는 줄 몰랐다’, ‘같은 값이면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을 이용해야겠다’ 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기술력이 결코 타 기업에 뒤지지 않는다”며 “사회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이들의 성장과 자발적 사회 공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