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 이정형 과장이 진천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현장을 지난 6월16일 방문했다.

이날 이 과장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추진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미생물배양센터, 웰컴센터,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친환경 비닐하우스 시설채소 재배농가(진천읍 사석리 유덕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진천군은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단지조성 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후 2009년부터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농자재 생산시설, 가공․유통․교육시설설치를 올해 2월말 완공했으며, 경종 축산순환자원화시설은 올해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군 친환경농업팀 박희수 팀장은 “진천군의 친환경 농업은 오랜 경험과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타 시군의 선도 교육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고품질 농업군으로서의 전환을 통해 진천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정 시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거진천 친환경 농업군으로 비상 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