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욱 기상청 관측정책과장이 3월 2일 오후 2시 국가기상위성센터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6대 국가기상위성센터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남욱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와 동 대학원 천문대기과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남욱 센터장은 1989년 8월에 7급 경채로 기상청 생활을 시작해 예보상황과장,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관측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국무총리 표창과 2010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남욱 센터장은 “천리안위성의 안정적 운영 및 차세대 기상위성 개발을 통해 영향예보에 이비지할 위성자료의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관련 부처와 지자체, 민간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하여 기상재해 경감과 국민들의 행복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