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도서관(관장 신희찬)은 2016년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사업「책으로 여는 세상」워크숍을 6월28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천․괴산․증평․음성․금왕 5개 지역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담당 사서 및 사서교사, 강사 등 48명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담당자 정보교류 및 독서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에는 단국대 서민 교수를 초청하여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2부에는 이묘신 작가를 초청하여 “시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독서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날 강연에서 특히 서민 교수는 책을 읽는 유일한 종인 인간이 현재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독서이며, 책 읽기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됨을 강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꿈을 심어주는 독서교육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