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구정초등학교(교장 장시옥)에서는 7월 7일(목) 1-6학년 전교생이 ‘꽃동네학교와 함께 어울려 행복한 통합교육’ 활동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3년째를 맞이하고 올해 들어 두번째인 이번 통합교육은 구정초등학교에서 꽃동네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구정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 71명의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우정의 부채 만들기’를 하고 난후 우정의 부채 콘테스트 및 전시를 통하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칭찬의 시간을 가졌다.
 

각자 만들은 부채를 서로에게 선물하며 헤어질 때는 서로 부둥켜안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누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단순히 같은 학급에서 같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물리적 차원을 넘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구정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는 꾸준한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