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친환경 흑미가 미국 LA지역으로 2011. 8. 4일 첫 출고식을 갖고 수출길에 올랐다.

이 번 해외수출은 뉴웰빙식품(대표 이승진)이 미국방문 후 LA에 거주하는 교민 사업가와 연결되면서 쌀을 비롯한 흑미, 쌀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0톤 물량의 육천오백만원 정도를 수출하게 됐다.

이날 출고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군의회 김상봉 부의장 및 군의원, 박영근 문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성공적인 수출길을 함께 경축했다.

특히 수출품목 중 친환경 흑미 4톤은 이번이 첫 해외수출로 향후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수출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며, 우리들영농조합법인의 진천쌀로 만든 쌀떡볶이, 쌀국수, 쌀떡국도 쌀가공식품으로는 미국에 첫 소개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번 수출도 그동안 꾸준히 생거진천쌀의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한 성과이며, 이제부터는 쌀은 물론 생거진천쌀 브랜드를 활용한 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개발 육성하여 수출가격이 적당할 경우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