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류재석)은 지난 8월5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에 독거노인 헌집수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헌집수리 성금은 노인회 재능나눔 활동 집수리팀과 새롬이 집수리봉사클럽을 통해 주거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10여 가구 집수리 자재구입비로 쓰일 계획이다.

류재석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집을 수리해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명절 선물전달, 조손가정을 위한 서비스 제공,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지원, 국가유공자 위로연 등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에 힘써와 지난해 효 실천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