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운영 중인 주민정보화교육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6곳의 정보화교육장에서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매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까지 총 9,041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진천군은 군민들에게 최상의 정보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명의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을 위촉하여 컴맹탈출반, OA(엑셀, 문서편집), 디지털카메라활용, 인터넷 활용과정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교육내용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위한 컴퓨터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강했다.

9월에는 주간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야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주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대에 발 맞춰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