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노인의날 기념 진천군 어르신 건강축제가 9월 27일 오전 10 송기섭 군수, 안재덕 군의회의장, 민병석 진천교육장, 남정현 경찰서장, 신대수 농협군지부장, 박영서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동묵 군노인회자문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여섯번째로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탁구, 한궁 등 4개 종목을 한자리에서 마련해 종목별 연합회 및 동호회 주관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노태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내려놓고 즐겁고 멋진 경기로 행복한 한마당 잔치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펼쳐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축사에서 “실내게이트볼장 조성과 경로당회장 활동비 지급 등 노인복지와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시고 건강을 지키며 노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노인의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