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4-H연합회 회장 이충민(31·초평면 초평로)씨와 학교4-H인 진천고등학교가 ‘제37회 충북4-H대상 ’에서 영농기술개발과 우수 학교4-H회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북4-H대상 영농기술개발 본상은 만34세 이하 정예농업인으로서 우수한 성과 창출로 모범이 되는 회원에게 주는 충북일보 대표이사상이다.

본상을 수상한 이충민 회장은 2014년~2015년 진천군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열정과 지속적인 전문 영농기술로 올해 2억원의 소득을 이루었다.

또한 우수 학교4-H 본상은 4-H이념에 입각한 자기 주도적 과제학습으로 활동이 우수한 4-H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본상을 수상한 진천고등학교는 4-H회원 9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돌봄 및 노인요양원 봉사, 사랑나눔 알리기 등의 봉사활동과 학교 텃밭 가꾸기, 영농현장 체험교육 등 다양한 4-H 과제활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