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내년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전체예산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정부예산액 확보를 위해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릴레이로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예산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유영훈 진천군수(8월 3일)에 이어 김정선 부군수도 8월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정부정책사업 중 우리군 최대 현안사업인 34번국도(진천~입장간) 4차선 전용도로 개설사업에 대하여 동서 간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본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개발 5개년 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34번국도(진천~입장간) 4차선 전용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169억원의 전액 국비투입 사업으로 이사업이 준공되면 진천군은 동서와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또한, 진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하여 지난 8월 11일에는 충청북도 예산부서와 함께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를 방문하여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9억원, 신척 및 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23억원, 하수도분야(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8건) 97억원에 대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진천군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 개최 등 전 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으로 하여금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요청한 예산 중 누락된 부분이나 삭감된 사업은 없는지를 파악해 기재부 2차 예산심의 이전까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