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범 군민 도서기증운동을 펼친다.

군은 이 달 중 임시 도서관 개관을 갖고 약 두 달 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5월중 본격 개관한다.

군은 이에 따라 범 군민 도서기증운동을 오는 6월 30일 까지 펼칠 방침이다.

지역주민, 단체, 기업 누구나 기증 가능하며 기증대상 도서는 보존상태가 깨끗하고 훼손되지 않은 2012년 이후 출판도서면 된다.

단 파손 또는 오손돼 열람이 어려운 자료 및 참고서, 문제집, 잡지, 팜플렛 등은 제외된다.

기증받은 도서는 혁신도시도서관을 우선적으로 비치하게 된다. 또 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장서가 부족한 도서관과 필요기관 등에도 전달, 군 내 도서 불균형을 해소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군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서기증 방법은 진천군립도서관이나 광혜원도서관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가 다량일 경우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46,7744번)로 기증의사를 전해주면 직원이 직접 방문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