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조사를 오는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8월30일 밝혔다.

진천군민 340여명과 군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조사는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조사를 통해서 진천군민의 건강도시사업에 대한 인식도와 군민이 바라는 건강도시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사 결과는 진천군이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과 진천군만의 특색사업을 발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조사는 연구용역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지역주민이 바라는 건강도시사업 개발로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및 건강도시 사업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