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 토론의 장이 될 (가칭)「생거진천 미래포럼」이 운영될 계획이다.

진천군에서는 충북혁신도시 건설, 국가대표종합훈련원과 우석대학교 ASEM 진천캠퍼스 건립, 대기업 입주 등으로 새로운 발전전기를 맞이하고 있어 지역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정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그리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토론의 장이 필요함에 따라 포럼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상중인 (가칭)생거진천 미래포럼은 순수 민간주도로 육성․발전하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찾아가는 포럼을 병행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기관단체, 도․군의원, 기업체 대표, 각계 전문가, 동호회 회원, 일반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가칭)「생거진천 미래포럼」은 1단계에서는 군에서 주도하여 년2회 포럼을 실시하고, 2단계로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에 맞춰 실질적 민간단체 주도로 월1회 조찬모임 및 토론회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 유도를 위한 찾아가는 포럼형태 운영되며,

포럼 주제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 방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방안,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환경보존 및 복지시책 발굴, 지역정체성 확보를 위한 문화 및 교육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여 토론하게 된다.

한편 지난 9월1일 개최된 포럼 창립 준비위원회에서는 이경기 충북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총회에 상정할 포럼 기본구성(안)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9월중 진천군의회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 실시와 회원을 모집하여 11월중에는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럼이 운영될 경우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과 다양한 주민의견이 수렴되고, 토론 문화 정착으로 소통과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