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규 진천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7월11일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 발전 충북포럼에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발전 방안과 광역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은 “충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의 주제로 서울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대회협력관인 김종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민관협력 방안”이라는 주제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난해 12월 제정된 ‘충청북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와 관련하여 조례 제정 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마을공동체를 지원 할 거버넌스 기구 구성 등 다양한 정책 과제들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충북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구현방안 및 바람직한 민․관의 협력을 어떤 방식으로 구축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 모색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박양규 부의장은 사회양극화와 주민간의 갈등 및 고령화 등 지역 내 문제들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해법으로 제시했고, 진천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중간지원조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하여 충청북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