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우수농특산물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시지역 소비자를 찾아간다.

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직거래장터에 13일간 참가하여 진천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민족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을 비롯한 자매결연기관인 강동구, 성동구 직거래장터, 서울지하철 5678행복열차장터 행사에서는 친환경 신선채소, 선물용 인삼․홍삼제품과 장류셋트, 콩세상의 김치류를 전시 판매하고 홍삼액 시음, 김치류 시식을 통한 제품홍보로 운영된다.

또한 서울지하철의 5678열차장터는 매월 운영되는 행사로 진천군에서는 올해만 12회의 지속적인 참여로 단골고객 확보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8월부터는 김치류의 제품개발로 10백만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제품개발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농민 및 농업단체가 10회 참가하여 100백만원 상당의 판매액을 올려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행사에도 선물용품 위주의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및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소액단위의 상품을 구성하여 신용카드단말기로 결재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 직거래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