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 수박 산학연협력단(단장 이광해)이 9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천군 수박 재배현장 50여 곳에서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를 포함한 수박 산학연협력단 기술위원 10명은 협력단 회원농가 및 수박기술대학 수강생 등 50여 농가에 대하여 재배관리 및 경영기록장 작성과 함께 출하를 앞두고 있는 후기작 수박의 품질향상 관리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강소농’육성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협력단 현장 컨설팅은 현재까지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품질 향상과 관련하여 190호 이상 추진하였으며 연말까지 “수확 후 토양관리를 통한 연장 장해 경감”, “경영 합리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등을 목표로 총 300호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력단 이광해 단장은 “충북 수박 산학연협력단은 대학, 기업체, 연구기관의 수박 전문가로 구성되어 진천군의 수박산업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협력단 사업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