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진천군 당선자

▲진천군수 투표결과

▲진천도의원 투표결과

▲진천군의원 투표결과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고, 진천군의회 개원 이래 첫 3선의원이 탄생하는 등 민주당 후보들의 압승으로 선거가 마감됐다.

송기섭 후보는 유효투표수인 3만6천736표 중에 63.7%인 2만2천857표를 얻어 1만2천130표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김종필 후보를 1만727표차로 크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906(2.5%)표를 얻었다.

광역의원선거에서는 민주당의 평화 바람을 타고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이수완 후보가 당선됐다.

도의원 제1선거구(진천읍, 문백면, 백곡면)는 총 선거인수 1만8천928표 중 임영은 후보가 53.6%인 9천833표를 얻어 8천500표(46.4%)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정영수 후보를 제치고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덕산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는 1만7천800명이 투표에 참여해 61.6%인 1만636표를 얻은 이수완 민주당 후보가 6천639표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이양섭 후보를 큰표차로 따돌리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진천군의원 선거에서는 진천군의회 개원 이래 첫 3선으로 박양규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5명(김기복 비례대표 포함), 자유한국당 2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진천군의원 가선거구(진천읍, 문백면, 백곡면)는 9명의 후보가 출마해 최고의 경합을 보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양규 후보 4천144표(23%), 임정구 후보 3천283표(18.2%), 자유한국당 이재명 후보 3천34표(16.8%)를 얻어 당선됐다.

4위는 민주당 류재성 후보가 2천249표(12.5%)를 얻어 군의회 입성에 실패했으며, 민중당 장성유 후보 2천54표(11.4%), 자유한국당 최상미 1천182표(6.5%), 무소속 박경규 후보 990표(5.5%), 바른미래당 최경옥 583표(3.2%), 무소속 남옥순 후보가 530표(2.9%)를 얻었다.

군의원 나선거구(덕산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는 더불어민주당 유후재 5천721표(33.6%), 김성우 4천359표(25.6%), 자유한국당 장동현 후보가 2천564표(15.1%)를 얻으며 당선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이영자 후보 1천959표(11.5%), 더불어민주당 윤근량 후보 1천922표(11.3%), 바른미래당 장영찬 후보가 484표(2.8%)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