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와 이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2월16일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를 방문하여 소프트웨어수업과 코딩기반 스마트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참관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진천스마트미래교실’을 직접 참관하고 학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한 수업현장을 체험했다.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은 지난 5월 지역 기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교육에 관한 MOU를 맺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천 스마트미래교실’을 시작했다.

이는 진천군 학생들의 미래 교육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역 기관의 역량과 열정을 토대로 의기투합한 결과로 의미가 깊다.

코딩, 3D, 드론, 로봇, 디지털교과서 등을 각종 스마트기기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시작된 진천 스마트 미래교실은 2019년 진천 관내 4개교 8개 교실이 구축되었다.

프로젝트 수업, 코딩수업 등을 통해 프로그래밍 능력과 더불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오는 2020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코딩교육과 스마트수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월초등학교 학교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해 지역 기관이 함께 기초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교육장은 “공교육을 통해 스마트 미래 교실이 스마트 시티 진천의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