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지난 10월29(토)일 백곡천 둔치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등 70여가구에 대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였으며, 이날 배달된 사랑의 연탄은 가구당 250장으로 총 20,000여장에 이른다.

제5회째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10. 4 ∼ 10. 7일에는 사랑의 연탄보일러 나누기 행사를 가져 저소득층 2가정 선정을 통해 연탄보일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장주식씨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아직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이웃이 많다.”며, “이들에 대한 연탄 지원을 통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통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사업, 이주여성한글학교, 주민복지대학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여 지역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