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민선 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내실 있는 건설을 위해 건강도시 진천발전 군민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11월 3일 오후 3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군민 대 토론회는 현재 진천군에서 진행중인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겸하여 이루어지며,

용역업체인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의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현재 용역의 진행 상태를 점검 후,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현재까지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앞으로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토론회는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인 최용규 교수가 진행을 맡게 되며, 토론자는 진천군의회 김기형 의원을 비롯하여 진천군 이재은 보건소장 및 충북발전연구원 이경기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정종평 교수, 한양대학교 김상숙 교수, 진천성모병원 홍영종 원장, 만승약국 성기룡 진천군약사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그동안의 연구용역의 중간성과를 확인하고 그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천군만의 독특하고 특색 있는 건강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진천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초대하여 토론회를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회 및 군민 대 토론회에 이어 내년 2월 말경에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최종보고서에서 제시된 건강도시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건강도시 진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대 토론회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고루 청취하여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건강도시 진천발전을 건설하는데 기폭제로 작용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