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등급제 평가를 11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소평가의 종류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에 실시하는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시설 및 품질관리 능력 등을 보완하고 재평가를 요청하는 경우 실시하는 재평가가 있다.

평가기준은 업체현황 등 기본조사 45개 항목과, 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 47개 항목 그리고 28개의 우수관리 항목 등 120개 평가항목으로 이뤄진다.

또한, 평가결과 평가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그리고 중점관리업소로 구분 평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제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업소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